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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매출호조 지속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9억원 ↑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28 0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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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9억원,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5억7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의 지속적인 신장과 '아이나비 QXD900 View'등 프리미엄 급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팅크웨어는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들과의 공급 계약 확대로 향후 해외시장에서의 약진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내수시장뿐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내달 1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국내 최초 3D 실사 지도인 'Extreme AIR 3D(익스트림 에어 3D)'가 탑재된 '아이나비 X1'을 선보이며, 내비게이션 실적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