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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 내달 3일 아이패드 에어2·미니3 … 출고가는?

SK텔레콤·KT, 예약판매 실시…LG유플러스 "출시여부 검토 중"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28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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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가 내달 3일 국내에 상륙한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출시되며 LG유플러스는 출시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아이패드 에어2' 출고가는 △16GB 73만2600원 △64GB 85만3600원 △128GB 97만4600원이며 '아이패드 미니3' 출고가는 △16GB 63만4700원 △64GB 75만5700원 △128GB 87만6700원이다. 양 제품은 골드·실버·스페이스 그레이를 포함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여진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양 제품을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KT는 양 제품의 'LTE+와이파이(WiFi)' 모델뿐 아니라 와이파이 전용모델도 판매한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28일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 '올레샵' 내 액세서리샵을 통해 사전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와이파이 모델은 10%(최대 5만 포인트)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와이파이 모델보다 같은 용량 대비 최대 약 17만원 저렴하다.

'아이패드 에어2'는 437g·두께 6.1mm로 전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이다. 반사방지코팅을 갖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도 탑재됐다. 또, 특별히 고안된 67만5000개 이상의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아울러 △2세대 64비트 A8X칩 △첨단광학 센서와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를 갖춘 새로워진 iSight 카메라 △전면 페이스타임HD 카메라 △더욱 빨라진 와이파이 및 LTE 무선네트워크 △터치ID 지문인식 센서 기능이 포함됐다. 

'아이패드 미니3'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터치ID 지문인식 센서 △iOS8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 A7칩 등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