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C카드의 'PayAll' 결제금액 및 이용빈도가 증가세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BC카드는 PayAll(간편결제)로 이용 가능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용 증가율을 조사했다.
금융당국의 간편결제 활성화 관련 보도자료 배포 이전 60일(올 7월25일~9월22일)과 배포 이후 60일(9월23일~11월21일)로 나눠 각각의 PayAll 이용 추이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인터넷·모바일 등 전 부문에서 최소 30%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또 전체적으로 PayAll 결제 총 이용액은 41.3%, PayAll 일평균 결제 빈도는 37.9% 늘어났다. 상승 요인으로는 Active X와 같은 별도 프로그램 및 앱 설치가 필요 없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와 웹 브라우저에서 결제 가능한 점이 꼽혔다.
더불어 모바일 쇼핑 결제 도중 카드사 앱을 따로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고도 모바일쇼핑몰 앱 내에서 결제 완료할 수 있는 점 등도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훈 BC카드 모바일실장은 "BC카드는 간편결제가 이슈가 되기 전부터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하고자 PayAll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Non-Active X 기반의 ISP+와 국내 최초 IC카드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인 탭사인(Tap sign) 등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