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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월영 SK오션뷰' 최고 청약경쟁률 '48대 1'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2만여 관람객 방문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1.27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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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분양 중인 '월영 SK오션뷰'가 최고 48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SK건설에 따르면 월영 SK오션뷰는 △59m² 9가구 △73m² 13가구 △84m² A타입 180가구 △84m² B타입 97가구 △100m² 63가구 △114m² 12가구 모집에 청약접수자 총 5770명이 몰렸다.

특히 59m² 주택형은 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 436명이 접수해 최고 48.4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월영 SK오션뷰의 청약성공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1일 개관한 월영 SK오션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SK건설은 월영동 일대가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주거선호도가 높고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동주 월영 SK오션뷰 분양소장은 "마산합포권역 핵심에 위치한 월영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전용 84m²이하 중소형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소장은 SK오션뷰 강점에 대해 "최고 31층에 천마산·무학산이 가깝고 마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마산만에 자리해 세대에 따라 산과 바다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초·중학교와 지역 내 유명학원가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8개동·총 932가구 규모로, 오는 12월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