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최대 물량을 동원한 '여성·영패션 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딩 페어에는 여성패션 상품군 브랜드 총 100여개가 참여하며 7만여장의 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5만·7만·9만원 특가 상품 등 10만원 미만 상품이 전체 물량의 약 70%를 차지해 합리적인 가격에 패딩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딩보다는 코트의 판매가 증가로 패딩 상품군의 소진율이 전년 11월 말보다 30%가량 줄었다. 또한 겨울 아우터에서 패딩이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전년보다 5~10% 낮아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재고를 소진하고 고객들에게는 실속 있는 겨울 아우터를 선보일 수 있는 패딩 페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여성·영패션 패딩 페어'에서는 이월 상품을 50~70%, 올해 출시된 신상품들도 20%~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상품의 비중이 60%로 이월 상품 구성비보다 높아 올해 선보인 트렌디한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