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처음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마케터를 시상하는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2014'가 내달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국내 스포츠마케팅시장에 대한 가치 제고 및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시장의 인식 제고 및 저변이 확대되고 스포츠마케팅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상 방식은 1000여명의 스포츠산업 분야 종사자 및 스포츠마케터 꿈나무들로 구성된 평가위원 모집을 통해 부문별 평가 실시 후 1차 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토대로 언론인·교수·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0개 분야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 부문 관련 설문 응답 완료 때 자동으로 평가위원으로 등록되며 참여한 모든 인원에게는 조직위원회 명의의 온라인 인증서와 스포츠마케팅 10대 뉴스 및 평가 결과가 수록된 '2014 스포츠마케팅 트렌드 연감'이 제공된다.
또한, 공모를 통해 올해 스포츠마케터와 스포츠마케터 꿈나무를 선정해 스포츠마케터 롤모델을 제시하고 취업 장려와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문별 시상과 함께 2014년 한 해 동안 스포츠마케팅의 저변확대·인식제고, 제도개선 또는 정책변화로 이슈화된 스포츠마케팅 관련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전남드래곤즈 골기퍼인 김병지 프로축구 선수는 부대행사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성공 스토리와 스포츠의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상식 행사 참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 2014의 김재현 조직위원장은 "시상식을 통해 스포츠기업과 구단·선수·미디어뿐 아니라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가 스포츠마케팅시장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시상식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의 경우, 김학용 제19대 국회의원과 박준선 전 18대 국회의원이 명예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스포츠마케팅 발전에 기여한 스포츠산업 분야 종사자와 꿈나무의 사기와 의욕을 고취시키고 매년 스포츠 산업 종사자와 미래 스포츠마케터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