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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새정치 원내대변인 "초이노믹스는 실패작"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1.26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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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민들의 대출금과 카드빚이 지난 해 대비 66조7000억원 증가한 1060조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경환 경제팀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나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빚내서 집사고, 빚내서 학교 다니라는 정부의 가짜 정책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계부채의 직격탄을 맞는 것은 서민들"이라며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초이노믹스는 사실상 대한민국 1% 재벌들의 배만 불려 준 것"이라며 맹비난 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최대치로 증가하면서 부채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실패를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반기 금융규제 완화 및 부동산 부양정책으로 한국경제는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을 안고 달리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 바와 같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정확한 원인파악을 통해 서민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