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부 지원을 받아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허기택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의 '제3회 가족회사박람회'가 25일 오후 2시 막을 열었다.
27일 오전까지 동신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동신대와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가족 회사들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함으로써 마케팅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업체들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링크사업단은 개막식 직후 '2014 동신대학교 산학협력의 날' 선포식을 열고 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와 우수학과를 시상함으로써 대학 내에 산학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가족회사 박람회 기간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사업설명회 및 네트워킹, 창조경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련 지역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26~27일 이틀간은 광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잡(JOB)아라, 혁신도시!' 특강 및 퀴즈쇼를 개최해 지역의 학생들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대해 바로알고, 취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산업체로의 취업마인드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동신대는 현재 540개 가족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족 회사를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크루즈 플랫폼 시스템을 가동해 기술 지원에서부터 경영지원, 해외신기술 정보 제공, 행정․재정 지원, 마케팅, 홍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