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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KR뉴비전’선포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09 1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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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신용선)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KR뉴비전 2010및 경영혁신전진 릴레이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글로벌 철도엔지니어링 및 PM 전문공기업으로서 제2의 성장을 위해 열리는 워크숍은 수도권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강원·영남·호남·충청본부 등 5개 지역본부와 중앙궤도기술단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철도공단이 구축한 뉴비전은 ‘글로벌 철도엔지니어링 & PM 전문 공기업’으로, 핵심역량인 철도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201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철도전문기업 도약을 목표로 한 것이다.

비전의 달성을 위해 철도공단은 ‘21세기 풍요로운 철도교통시대를 선도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글로벌 핵심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가치와 윤리경영으로 사회책임을 실현한다’는 3대 경영목표를 두고 있다. 또 세부 추진방안으로 13개 전사전략·38개 전략과제·140개 실행과제 등 ‘1313비전체계’를 마련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KR뉴비전 2010을 조직문화로 체질화해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경영목표의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경영혁신 중점 활동방향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영혁신평가체계와 경영혁신경진대회를 통해 참여와 확산·공정한 평가를 통해 성과와 보상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한편,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민간철도·경전철·자기부상열차 등 급변하는 철도사업 환경에서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독점적으로 철도사업을 수행하던 수동적이고 안일한 조직문화를 버리고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된다”며, “새 비전과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내 철도시장은 물론 세계 철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토털 솔루션 업체(Total Solution Provider) 역량 육성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