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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中企와 사물인터넷시장 개척 '앞장'

내달 4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 워크숍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26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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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중소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IoT)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기기 간 연결(M2M)·IoT서비스·플랫폼 소개 및 주요기업 협력 워크숍'을 협회 대회의실에서 내달 4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포럼 회원사 및 사물인터넷 지식클러스터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향과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LTE모듈디바이스 △플랫폼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원엠투엠(oneM2M)과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M2M·IoT에 대한 단말 연동규격, M2MG(M2M Gageway) 연동규격 소개를 통해 실제 통신사와의 LTE 접목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기술 및 망 연동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미래 IoT사업의 산실로 IT생태계 상생협력 창구 역할로서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 소개된다.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LOIC) 역할과 실적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텔 IoT 솔루션과 LG유플러스 M2M·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계속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 M2M 모듈·단말 라인업 및 단말 플랫폼과 M2M 서버플랫폼을 알린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oneM2M 기반 수직·수평(Vertical to Horizontal)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이유신 LG유플러스 M2M서비스개발팀 부장은 "LG유플러스는 그간 활동해온 여러 가지 중소기업과의 기술 및 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고충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M2M·IoT 확산을 위한 협력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중소기업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