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업계 처음 중국 상해A주 주요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가 기초자산인 파생결합사채(ELB)를 비롯한 투자상품 5종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ELB 제26호는 CSI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CSI300지수는 중국 A주식 중 상위 300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경제 현황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대표지수다.
CSI3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100%)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최초 기준가격(100%)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120% 이하일 때는 최대 15.6%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 이하일 경우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후강퉁 실시로 수익기회가 다양해진 상황에서 중국시장에 관심은 크지만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DLB 제26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며 USDCNH(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시 USDCNH 환율이 최초기준환율 100% 이하이면 연 7%의 수익률로 돌려주며 100% 초과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ELS 3240호는 만기 6개월에 S&P500지수 기초자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종가가 전일대비 10% 넘게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LS 3241호는 만기 3년에 KOSPI200지수,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회를 매 4개월로 단축시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고 연 7.02%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ELS 3242호는 만기 3년에 매 1개월마다 HSCEI, EUROSTOXX50지수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55%이상이기만 하면 매월 0.525%(연 6.30%)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돌아오며 투자기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누적수익 18.9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각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