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유아용 전문 사이트 개발사인 에듀클릭(대표 김선학)은 유아용 전문 학습 사이트 '코코빌'을 오픈,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코코빌은 유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교수 5명과 연구인력 20여명이 직접 연구·개발한 유아교육 사이트.
에듀클릭은 약 2000개 이상의 콘텐츠 개발과 국공립도서관에서 시험운영을 거치는 등 5년여를 주력, 국내 최대 유아 전문형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코코빌의 학습명인 '코코꿈마을'은 성장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겁게 활동하는 학습공간을 의미하며, 유아들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교실활동 △전래놀이 △놀이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유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미술 △음악나라 △심리검사 △교육정보 채널 등이 있다.
코코꿈마을의 '코코'는 우리나라 전래놀이 코코코 놀이에서 유래한 유아들의 친근한 놀이방법과 코코(co-co)의 '함께 혹은 서로(together)'란 의미를 상징, 유아들이 함께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이버 교실 공간은 실제 유아교육기관 교실처럼 8개 활동영역 △주제이야기 △수학 △언어 △문학 △과학 △음률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코코빌 사이버 유치원은 1년 365일 매일 다른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각 콘텐츠에는 교육효과와 설명 자료가 탑재돼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효율적인 학습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영역 콘텐츠는 유아의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해 즐거운 학습활동을 조장하며, 컴퓨터를 이용해 게임과 놀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학습형태는 유아의 능동적인 컴퓨터 활동과 다양한 정보탐색활동을 도와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듀클릭 관계자는 "코코빌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으로써, 더욱 큰 즐거움과 학습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