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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조미식품시장 진출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출시

품질경쟁력 통한 '만들자' 시리즈로 내년 100억 매출 목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25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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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가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출시를 시작으로 조미식품시장에 진출한다.

소스류, 설탕류, 드레싱류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미식품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750억원 규모며 오뚜기, CJ제일제당, 대상 등이 기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점차 한식에서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해감에 따라 소스, 드레싱 등이 속한 조미식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식에 기반한 조미료와 장류 시장이 최근 하락세인 것에 반해 조미식품 시장은 2012년 대비 2013년 4.2% 성장했다. 이 중에서도 소스류는 16%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파스타를 만들자'를 시작으로 '샐러드를 만들자' '돈까스를 만들자' 등 다양한 '만들자' 시리즈로 다양한 조미식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조미식품시장에서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 삼았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재료가 살아있는 덩어리 형태로 담아 식감이 좋으며 맛이 깊고 풍성하다. 토마토를 비롯해 갖가지 야채와 치즈, 해물 등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 고급스런 맛을 최대한 살렸다.

제품은 △7가지 신선한 야채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고소한 치즈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진한 해물 로제 파스타 소스 △3가지 매콤 멕시코 고추 아라비아따 소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55g 한 병에 54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