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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맞춤훈련센터서 직업훈련 실시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채용…직무 적응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5 1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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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서울 남산 스퀘어에 마련된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실시,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1일 '서울맞춤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접근성이 높은 도심지에 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설치, 장애인 직업훈련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훈련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이론적 지식 전달부터 실습, 평가까지 이어지는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할 계획이다.
 
이 직업훈련은 서울맞춤훈련센터의 장애인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바리스타 업무 이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윤리경영 △위생관리 △안전관리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과 본사 및 광운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음료 제조, 서비스, 매장 체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의 커피 리더십 교육단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지도사와 훈련교사 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