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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베이비 제품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25 0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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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디즈니(Disney), 무민(Moomin), 리사 라손(Lisa Larson)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베이비 제품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베이비 라인은 바디수트 및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로 선보인다. 신장을 기준으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라인'과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라인' 두 가지다.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텍스 규격 100(Oeko-tex Standard 100)' 중에서도 '클래스1(Class 1)'을 통과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들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애니메이션 회사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 원작의 동화 주인공인 무민 캐릭터 및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인 도기 피규어로 유명한 스웨덴 도예 디자이너 리사 라손의 동물 캐릭터가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품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신생아 제품군(Baby Newborn) '리사 라손 크루넥 바디수트'는 100% 코튼 소재로 신생아 특성을 고려해 착의 탈의가 편하고 간편하게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영유아 제품군(Baby Infant) '디즈니 프로젝트 후리스 풀짚 파카'는 따뜻하고 가벼운 후리스 소재에 후드 모자를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영유아 제품군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퀼트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무민 퀼팅 파자마'도 상품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베이비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27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98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2900원부터 1만9900원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