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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Thanks Week'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

주요 생필품 최대 50% 할인…온·오프 아울러 올해 마지막 초대형 행사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5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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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에 직구·역직구 등을 통한 외국계 유통업체의 소리 없는 국내시장 잠식 대응 차원에서, 전년보다 행사를 2주가량 앞당겨 시작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행사도 강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오는 27일 신규 오픈하고, 기존 롯데마트몰의 아동관에서 판매하던 품목(3300여개)보다 3배 정도 많은 1만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직구나 역직구가 힘든 국내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해 내놓는다. '롯데 명작비엔나(790g)'는 7980원, '베지밀 애플망고 두유(190㎖·16입)'는 3350원, '오뚜기 식용유(1.8ℓ)' 3350원, '케라시스 샴푸·린스(각 750㎖)' 6750원이다.
 
한우는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하며 '1등급 등심(100g)'을 447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를 22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브랜드 아웃도어 패딩과 겨울철 침구류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