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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양곡 전문매장 개점

국내외 잡곡 견과 등 중량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5 08: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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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자사 신선식품 혁신 프로젝트인 '신선제일주의'의 일환으로 대형마트 최초의 양곡 전문매장 '보약밥상'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보약밥상은 벌크형 진열 매장이며 잡곡, 견과, 선식 등 100여종의 국내외 우수 품종 양곡을 중량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우선 13개 주요 점포에 보약밥상을 열고 리모델링 및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잡곡과 견과, 선식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양곡을 원하는 만큼만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매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명필 홈플러스 건식팀장은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건식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욱 좋은 품질의 다양한 양곡을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보약밥상 개점을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훼밀리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리태, 렌즈콩혼합곡, 깐녹두 등 주요 양곡을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