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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5일 '제3회 S-PARTNERS' 최종 콘벤션

역대 최다 160여개 브랜드 참여, 3개월에 걸친 심사로 최종 10개 선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5 0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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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와 손잡고 패션시장을 뒤흔들 예비 스타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5일 신세계 협력회사 공개모집 행사인 'S-PARTNERS'에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0개의 우수 중소 브랜드들의 최종 콘벤션이 본점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것.
 
올해로 3회를 맞은 신세계 'S-PARTNERS'를 위해 신세계 패션연구소장을 비롯한 바이어들은 10월말부터 2주간에 걸쳐 160개 브랜드 서류심사를 펼쳤다. 상품력 검증을 위해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콘벤션에 선보일 20개의 우수 브랜드를 선발했다.
 
이번 최종 콘벤션에는 △전태욱 디자이너가 이끄는 레깅스 중심의 여성의류 '바이모우'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 △김도영 디자이너의 남성의류 '페더딘 인 펄' 등 남성, 여성의류뿐 아니라
 
△지닌 핸드메이드 아트플라워 브랜드 '프루라쥬' △해외활동 위주로 선보인 패밀리형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카이저린 디자인그룹' 등 다양한 분야 브랜드가 개성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콘벤션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는 내년 초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실제 고객 평가를 토대로 신세계 단독매장 또는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 정식 입점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 'S-PARTNERS'는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선발 이후에도 지속적인 육성 과정을 통해 실력파 브랜드가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되고 시장에 자리잡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