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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아침식사 한다"

부족한 출근 시간·잠…아침식사 거르는 이유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1.24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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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34명에게 '직장인의 아침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57.71%가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4명은 '식사하지 않는다(42.29%)'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식사 횟수는 '일주일에 2번'이 36.08%로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1번 (29.9%), 일주일에 5번 이상(28.87%), 일주일에 3~4번(5.15%) 순이었다.

아침식사 주된 메뉴는 '일반 가정식'이 55.89%로 가장 많았고 △토스트·빵·샌드위치 (16.67%) △선식·과일·녹즙(10.78%) △김밥 및 커피·음료(5.88%) △씨리얼(4.9%) 등이었다.

또한 아침식사 장소는 '집'이 69.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출근 후 본인 자리(13.73%), 구내식당 또는 일반식당(11.76%), 편의점(4.9%) 순으로 답했다.

한편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에 대해서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어서'(46.83%)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도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32.91%)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10.13%) △안 먹는 것이 속이 편해서(8.86%)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꾸미기 위해서(1.27%)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반면 직장인 중 절반 가까운 수가 아침밥을 거르고 있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85.19%가 아침식사는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