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지역 신선식품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마트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옥션 측은 식품·생필품 모바일 거래비중이 최근 40%에 달하는 등 전체 모바일 거래비중(30%)에 비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초기화면에 전용 코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지난 15년간의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노하우를 살려 신선식품 코너를 대폭 강화한다. 모바일 신선식품은 제철식품, 산지직송, 전통명인, 지역명물 등 4개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명인 코너에서는 농림부 외 관계기관·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식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유정임 명인의 김치, 문옥례 명인의 순창 찹쌀고추장 등이다. 지역명물 코너에서는 속초 닭강정, 담양 떡갈비, 김천 순대 등을 판매한다.
또한 마트전용관에는 가공식품, 생필품을 묶음배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 코너가 신설된다. 판매자가 달라도 스마트배송 내 상품은 배송비를 1회(최대 3000원)만 내면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옥션 고현실 리빙실장은 "국내 온라인몰 중 가장 길고 풍부한 지역특산물 직거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명인, 지역명물 신선식품을 대거 발굴해 모바일 쇼핑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쇼핑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싱글족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모바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마트탭 신설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선식품 코너별 대표상품 8종을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