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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페스티벌 성료…일반인 등 8000여명 관람

장철호 기자 기자  2014.11.24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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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역과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14 목포대학교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행사의 총 관람객 수는 8000여명으로 입시설명회와 연계한 단체 관람 고교가 10여개 교에 이르는 등 많은 관람객과 함께 큰 관심을 모았다.
제2회 목포대학교 페스티벌은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11월에 분산 개최됐던 교내 행사를 통합해 대학이 시행하는 종합 페스티벌의 새로운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철주 무안군수, 윤진보 목포부시장, 이요진 무안군 의회의장, 김웅기 목포대 총동문회장 등 지역의 유력인사가 다수 참석해 목포대학교의 위상과 함께 지역적 관심을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목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서남권 지역민과 학생에게 지역 중심대학인 목포대학교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2014 목포대 페스티벌 행사는 입학에서부터 졸업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핵심 미래인재 양성과정 및 특성화된 목포대만의 강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체 행사는 크게 입학, 교육, 공학, 취업, 행복이라는 5가지 주제별 섹션으로 구분해 총 62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주제관별로 관람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부스 행사의 단조로움을 탈피해 행사장 곳곳에서 흥미유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대학 홍보 위주를 벗어나 취업 예정자 대상 MNU 취업박람회와 MNU 취업연계프로그램(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을 함께 개최해 내실을 더했다. 
무엇보다 T와 KOTRA 등에 소속된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했으며, 목포대학교 가족회사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취업관을 운영함으로서 다수의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이번 목포대학교 페스티벌에 보내 준 지역민과 대학 전 구성원의 많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포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성화된 명품대학으로서 독창적 브랜드 가치를 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