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정서적·경제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쪽방촌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연탄 3500장, 난방유 1600L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비 50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 나눔축산봉사단은 연탄 배달봉사에 이어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수 상임대표는 "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는 연탄 한 장으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많다"며 "각박한 생활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연탄봉사와 축산물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