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비벨록스(089850·대표이사 이흥복)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비벨록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원가구조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외주용역비 비중이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 2분기 대비 약 10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분기 -32억원에서 3분기 11억원으로 큰폭 상승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사황이 녹록치 않아 회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원가구조를 개선하는데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이 좋은 LBS 사업 및 해외 스마트카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 개선효과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Embedded(임베디드) S/W 기반의 IT 컨버전스 환경을 만들어 가며 스마트카드 및 그와 연계된 스마트카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NFC Payment, LBS(위치기반서비스)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