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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행복 일자리창출, 산·관 MOU체결

제대군인지원센터, 올해 30개 업체와 협업…73명 취업 성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21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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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 협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빌을 비롯한 △아이비코리아 △유진물산 △코세스코리아 △안보경영연구원 △한국창업경제신문 등 6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가보훈처에서 위임 받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 주관으로 기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육성 및 직접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제대군인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 노력과 함께 조건에 맞는 인재에 대한 채용 진행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조성목 센터장은 "협정서를 교환한 기업들은 보안 및 시설물 관리를 비롯해 △항공사 관련직 △프랜차이즈 영업 및 가맹점 관리 △안보·국방분야 연구직 △창업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로 해당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향후 제대군인의 취업률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협업 기업을 현재까지 36개 업체와 체결했으며, 이전 30개 기업과 협업을 통해 73명의 제대군인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센터는 업무체결 기업에 구직자 인력풀 제공과 적격자 채용에 대한 일자리 협의를 통한 제대군인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