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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불우이웃에 사랑의 연탄 6만장 기부

서울·부산 200여 가구에 직접 연탄배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1.20 1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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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에는 김치현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일 서울 104마을에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100여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롯데건설 임직원 50여명이 부산 소재 매축지마을을 찾아 100여가구에 연탄 2만장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측에서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을 고쳐주고 문화소외계층에겐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