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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타벅스 플래너, 출시 20일 만에 10만개 돌파

1년간의 여정 주제로 스토리 텔링 전파, 작년比 2배 빠른 소진율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20 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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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달 30일 전국 700여 매장에서 첫선을 보인 '2015 스타벅스 플래너'가 출시 20일 만에 10만개 소진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처음 나온 스타벅스 플래너는 된 매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연말연시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전통행사다.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아껴준 고객에게 사은의 마음을 전하고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1년간의 여정'을 주제로 제작된 '2015 플래너'는 다이어리 명가인 '몰스킨'과의 협업,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및 명소 소개, 플래너 내 레드컵 카드, 쿠폰 삽입 등 다양한 스토리 텔링을 담았다.

이용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주별, 일별, 노트 형식의 차별화된 내지 구성과, 파격적인 표지 라임색 칼라 도입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플래너 증정 고객 중 15명에게 1년 동안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Starbucks for 1 Year' 이벤트 1차 추첨에 2만명의 고객이 응모하는 등 일상 속에 구현된 소소한 즐거움 구현을 통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플래너로 펼치는 이색 기부활동도 눈길을 모은다. 스타벅스는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플래너 15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지역사회 아동들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내달까지 700개 매장에서 팔리는 레드컵 음료 1잔당 누적 기부금과 플래너 1권당 150원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 최고 목표액 1억5000만원을 모아 연말 각종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함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