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에스웨이 "고용창출 위해 새로운 10년 도전할 터"

창립 10주년, 행복·고마움 슬로건 내건 '보람·도전의 10년'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20 13:53: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에스웨이(대표 조구현)와 한국안전기술교육협의회(회장 권원기·이하 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서울 송파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19일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구현 대표를 비롯해 △권원기 협의회 회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장관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 △이승구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구현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1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의 10년은 보람과 도전의 10년이었기 때문에 이번 10주년 행사의 슬로건을 행복과 고마움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사의 도움으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런 고객사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사람을 중시하고,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변화와 혁신을 받아들여 한국에스웨이만의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권원기 협의회장에게 추대패가 수여됐으며, 여러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져 한국에스웨이가 지난 10년 동안 고객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엿볼 수 있었다.

권원기 회장은 협의회 취임사를 통해 "올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여러 사고가 많아 정부에서 국민안전처를 새로 설립할 만큼 국민정서가 안전에 민감한 시기"라며 "협의회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한 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부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와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사정 탓에 양육권이 위임된 4세부터 20대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푸른초장브라스밴드 관현악단의 공연도 있었다. 

조구현 대표는 푸른초장브라스밴드의 공연이 끝난 후 후원금을 전달하고, 푸른초장브라스밴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2부 끝으로는 한국에스웨이의 우수 사업소와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마련됐다. 최우수 10년 근속 대표상은 조해경 부장, 최우수 장기근속 사업소상은 오세준 롯데본점 보안사업소 부장이 수상했다. 

더불어 우수 지사장상은 △최영두 울산지사 부장 △현필하 제주지사 지사장 △고정훈 중부지사 부장 3명이 수상했고, 우수사업소장상은 박상민 신라호텔면세점 소장을 비롯한 4명이 뽑혔다.

이에 더해 우수간부상은 임용하 제주롯데호텔보안 사업팀 실장을 비롯한 10명이  받았고, 우수임직원상은 김택구 상무와 김지선 과장이 영예를 안았다. 

행사 말미 조 대표는 "지난 10년간 매해 대형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고, 주제는 언제나 시큐리티 안전 인재육성과 고용창출이었다"며 "보안 안전분야 인재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협의회와 새로운 10년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와 한국시큐리티연구원, ASIS한국서울협회가 보다 유기적·적극적으로 협력해 분명한 실적과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단체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며 "한국에스웨이와 한시넷 교육, 두 기업도 법인회원으로 각각 참여할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