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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계적 셰프들과 대화

한식 문화 가치와 세계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20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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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내외 저명 셰프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이날 오찬에는 세계적인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iaire), 호안 로카(Joan Roca), 르네 레드제피(René Redzepi)와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안정현, 임정식 셰프,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장(醬)과 발효음식 등 한식에 대해 세계적인 셰프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음식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식이 세계와 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초청된 해외 셰프들은 우리의 장(醬)을 자신의 요리에 직접 활용하는 등 한국의 장과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음식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 역사와 문화가 담겼다"며 "세계인들이 즐기는 하나의 음식문화로 한식이 자리매김하도록 국내외 셰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