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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평생반값플랜' 상시 서비스로 전환

'장기고객 우대' 가입 2년 이상 때 기본료 반값 할인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20 1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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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예정인 '평생반값플랜'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도입된 평생반값플랜은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며, 최초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가입 기간 2년이 넘은 LTE62 고객은 25개월 차부터 3만1000원의 기본료만 내면 된다. 최초 적용 대상자는 2012년 7월 이전 가입자로 지난 9월 청구서부터 해당 할인 내역을 받아봤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고객에 자동 적용되며 가입 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은 없다. 비대상 요금제로 변경해도 할인반환금(위약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CJ헬로비전이 자사 헬로모바일 가입 25개월차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평생반값플랜 혜택을 받는 중이거나 인지하는 고객의 74.5%가 헬로모바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