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위원장 조희승)과 극단 담씨(대표 김재목)는 대국민 재능기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발전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목 대표는 "'담배가게 아가씨'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하는 것이 도리"라며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조희승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은 정서함양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극단 담씨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소통의 장과 문화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극단 담씨는 첫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아띠참 후원으로 다음 달 29일 성수아트홀에서 '담배가게 아가씨' 첫 막을 올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 단체, 개인은 아띠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극단 담씨는 로맨틱 힐링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제작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 중이다.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은 재능지식기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순수 봉사단체다. 총 120개 대학에서 7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비롯해 농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