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RM 솔루션 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비즈니스 솔루션인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Infavor Beacon Manager)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추가 기능은 기업에서 보유한 회원 등급별 데이터를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와 연동시켜 특정 고객이 매장 내 입장 시, 고객 특이사항을 매장 관리자의 모바일 혹은 테블릿 PC에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런 만큼 방문 고객의 성향에 따라 맞춤화·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것.
이 같은 기능을 통해 퀸텟시스템즈는 VIP나 특정 고객을 겨냥하는 니치 마케팅에 있어 주효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고객에 대한 1:1 서비스가 중시되는 은행의 경우, 고객 입장 시 VIP 고객 입장 현황을 지점 내 고객 담당자에게 알려줘 보다 차별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 구현 및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드회사에서는 최근 늘어가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 가맹점에서 제품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의 특정 서비스를 바로 진행할 수 있다. 항공사의 경우 고객별 등급이나 마일리지를 파악해 특별 프로모션 라운지 서비스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를 개발한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상무는 "니치 마케팅을 통한 개별 소비자별 맞춤형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비자가 '편리하고 유용하다'라는 만족감을 최대화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인페이버 비콘 매니져를 통해 기업들은 VIP 고객, 특정 고객, 혹은 잠재 고객까지 맞춤화된 서비스로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쇼핑 마케팅까지 추진할 수 있어 보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