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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백화점, 유모차 고객 서비스 강화

유아동 상품군 매출 작년 대비 32% 증가…유아동 동반 고객 잡기에 총력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0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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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은 최근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는 등 유모차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0일 디큐브백화점에 따르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편리한 유선형 동선, 4층 뽀로로파크,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휴 프로모션 등으로 유아동 동반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아동 상품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가량 크게 증가했으며, 유아휴게실 이용 고객 수 역시 31%나 늘었다.
 
이에 디큐브백화점은 최근 유모차 이용 고객 등 유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말과 공휴일에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행한다. 최근 백화점 엘리베이터 중 2기를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로 지정해 유모차 이용 고객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모차 고객을 위한 스윙 도어 서비스도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이다. 백화점 직영 사원들이 주요 출입문에 대기하고 있다가 유모차 고객이나 유아동 동반 고객이 출입 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다.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