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뉴시니어라이프, 열 번째 시니어패션쇼 기념행사 개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20 08:3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대표 구하주)는 24일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 번째 'Passion of Senior 2005-2014'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시니어라이프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모델교실을 운영해 10년 동안 1300여명을 교육했고, 국내와 해외에서 91회 패션쇼를 공연한 비영리민간단체며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전파할 목적으로 2005년 시작한 시니어패션쇼 공연활동이다. 50~88세의 시니어 모델 6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패션쇼와 춤, 노래로 이뤄지며 2회(당일 오후 4시, 7시)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모델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팔순의 시니어모델 6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미수를 맞은 박양자(88세·여)씨의 기념비적 모델활동을 기리는 헌정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뉴시니어라이프 관계자는 "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 있는 노인들의 취미생활' 정도로 치부해 어려움이 컸으나, 꾸준한 활동 결과 최근에는 고령사회 시니어의 삶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시니어라이프는 지난해 제20차 세계노인학대회에서 독창적인 노인건강문화프로그램으로 세계에 소개하는 공연을 했으며 올해는 KBS아침마당, YTN뉴스 등 TV프로에서 생방송 스튜디오 패션쇼를 공연할 정도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