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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사회취약계층에 히트텍 6000장 기부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19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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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독거노인 및 에너지 빈곤층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의 월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히트텍(HEATTECH) 6000장을 기부한다. 

유니클로의 신개념 흡습발열 테크놀로지 웨어인 히트텍은 추운 겨울철 방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내의다. 올해 연말 유니클로가 기부하는 히트텍은 총 6000장으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부되는 히트텍은 지난 9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구룡마을 거주민들을 비롯, 연탄이 필요한 에너지저소득가정 및 연탄 배달기사들에게 전달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되는 히트텍은 난방 시설이 부족한 전국의 독거노인에게 전해진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경우 유니클로는 재단이 진행하는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히트텍을 후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랑 하나 더' 캠페인(love.childfund.or.kr)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정기 후원을 신청하고 아동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캠페인.

유니클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정기 후원 신청자 수만큼의 히트텍 상∙하의 세트를 히트텍 박스에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할 방침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유니클로 히트텍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겨울 추위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드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활동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 및 '긴급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옷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옷의 힘'이 지닌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사원 고용 및 주부 사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유니클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uniqlo.com/kr/cs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