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코파트너즈, 中 하얼빈 신도시 건설 사업 진출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1.18 16:20: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에코파트너즈(회장 전춘식)가 중국 북부 최대 기업인 하얼빈공대그룹유한회사(HIT)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도시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부분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광열기 제조 기업인 에코파트너즈는 중국 북부 최대 기업인 'HIT'와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전략합작 협의를 체결한 후 지난 6일 상호 실무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통해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사업 파트너인 'HIT'는 하얼빈공대 첨단기술산업단지부터 발전해 현재 중국 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경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형기업이다.

'HIT'는 과학기술산업을 중심으로, 가공제조업, 금융산업, 항공우주산업, 물류·유통업 등을 성공적인 자본운영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구비한 대형종합그룹으로 성장해 현재 직원은 6만명이며, 흑룡강·북경·상해·남방 4개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총자산은 8조원이다.

에코파트너즈가 이번 중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분야는 친환경 광열기로 비금속 발열체 기술과 친환경 광원소재 나노코팅 열 흡수 방사패널기술이 융합된 원적외선 복사열 방식의 난방시스템인 'Ravi'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서 높은 에너지 효율을 증명 받았다.

'Ravi'시스템은 나노 분자로 이뤄진 다공성 광물질을 물리적 기술을 적용해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방사시키고 열을 흡수해 축열식 광원패널의 파장변화로 공기 중의 수분을 거의 증발 시키지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춘식 에코파트너즈 회장은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수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