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태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0~15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0년부터 이후 8회째를 맞은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이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임직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2000여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