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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 발전 토론회' 개최

농림수산정책금융 활성화 위해 다양한 이슈 논의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1.18 1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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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 농림수산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손보전기금 발전 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농림수산정책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해 농·수협, 산림조합 등이 취급한 '농축산경영자금' 손실에 대한 대손보전비율을 늘리는 방안과 신용대출 한도를 현재 1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올리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한편, 대손보전기금은 농림수산정책자금을 농어업인 등에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정책자금 대출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만든 기금으로, 정부와 농협·수협·산림조합이 공동 출연해 1995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