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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영업점 추천 우수거래 기업 '수출입 아카데미'

실무자 187명 참석해 최근 환율 시장 동향 파악, 외국환 선도 그룹 역할 최선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1.18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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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우수거래 기업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행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17일부터 이틀간 영업점 추천 우수거래 기업 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수출입서류 심사실습 △무역보험제도 △외국환거래 규정 △통관 △관세 리스크 관리 등 수출입 거래에 필요한 내용과 최근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방안 등 최근 환율 시장 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부터 외환은행이 개최해왔으며, 올해 5월부터 그룹 시너지 제고를 위해 양행이 공동 실시 중이다. 거래 기업에서는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수출입 업무 연수로 활용되고 있다.
 
하나·외환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48년간 축적된 수출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좌"라고 제언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수출입 업무 기초를 내용으로 실무강좌를, 하반기에는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의 전문강좌로 구분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 하는 외국환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