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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 혜택도 '더블'

통신비 결제통장 자동이체 시 금리우대·OK캐시백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1.17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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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SK텔레콤 고객 전용 결제통장을 선보이며, 고객만족에 나섰다. 

외환은행은 17일 SK텔레콤과 제휴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통장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월 지출하는 통신비를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 때 최고 연 2.0% 우대금리와 수수료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SK텔레콤은 OK캐시백 등의 혜택을 줘 고객은 통신비 자동이체 하나만으로 은행과 통신사로부터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SK텔레콤 통신비를 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 미만 금액구간에 대해 연 0.5% 금리우대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통신비 자동이체고객이 이 결제통장으로 급여입금, 적립식계좌 자동이체, 스마트폰뱅킹 거래실적, 뱅크웰렛카카오 충전실적이 있으면 각 항목당 연 0.5% 금리우대가 추가돼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 미만 금액구간에 대해 최고 연 2.0% 금리우대가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외환은행이 SK텔레콤과 함께 은행과 통신사의 더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향후 여러 유관기관 등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번 결제통장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통신비 결제 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SK텔레콤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 5000원 포인트를 증정한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카드결제 고객이 새로운 결제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 시 OK캐시백 5000점 및 6개월 통신요금의 0.5%를 OK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