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장성 구현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은 오는 22일 황룡중학교 체육관에서 가족단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가족체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양요섭) 주관 아래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꿈밴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기념식을 한 후, 가족끼리 팀을 이뤄 종목별 명랑운동회가 펼쳐지고 사전 접수된 가족들이 그동안 연습한 장기자랑을 뽐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돼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부부교육 △가족 사랑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