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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3Q 누적 당기순이익 252억

영업이익 376억·당기순이익 252억 지난해 比 81.2%·70.4%↑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7 14: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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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주캐피탈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주캐피탈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59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4.45%에서 올해 3.93%로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76억, 2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2%, 70.4% 증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영업수익률 하방경직성 확보, 이자비용률 하락, 건전성지표 안정화의 조화로 회사의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이익창출능력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실제 아주캐피탈은 그동안 한국GM 쉐보레는 물론 △포드 △혼다 △폭스바겐 △재규어 등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고 올 하반기 장기렌트카 사업에 진출하는 등 자동차금융 부문을 공고히 해왔다. 

또, 중고승용 및 개인금융 Direct 영업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