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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성황리 종료

환경부 장관상에 갈현초등학교 김예희양, 다양한 이벤트 '축제의 장'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1.17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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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에서 '제22회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3년부터 개최해온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어린이 행사다. 환경부가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1월3일까지 전국 1만1000여명 어린이들의 예선작품이 응모됐고, 예선심사 끝에 30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나고 현장에서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이날 본선 실기대회는 미술대회뿐 아니라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입시설명회 및 금융 재테크 설명회, 하나고등학교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에는 갈현초등학교 김예희양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단체전 우수 다섯 개 학교에는 상장 및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는 등 본선 진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또, 본선 참가 어린이 전원의 명의로 쌀을 기부하는 '자연사랑 쌀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기부의 기쁨을 알고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연사랑 미술대회, 경제 뮤지컬 등 어린이들이 꿈을 지원하고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