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 2곳 중 1곳이 상반기 대졸 신입인력 채용계획이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상반기 채용예상 규모는 8234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 대기업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7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채용전망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 중 56.3%인 40곳이 상반기에 대졸 신입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1.1%인 15곳은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조사 대상 기업 중 22.5%인 16곳은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대기업들이 신규인력 채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의 대졸 신입인력 채용 예상규모는 823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