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오명희 이화의료원 사무국장,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장 취임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17 10:42: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오명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사무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명희 사무국장은 지난 14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 재무구조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오명희 신임 협의회장은 회계, 재무는 물론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앞세워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효율적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 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위시해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