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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호텔 대표로 2014 서울김장문화제 참가

절임배추와 배추속 1000kg 지원, 신목복지관 관할 하 저소득층 220세대에 전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16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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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5일 서울시 주관 '2014 서울김장문화제에 호텔 업계 대표로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청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 외 임직원 37명, 신목복지관 직원 16명, 다문화가정 10명이 함께 김장을 담가 양천구 신목복지관 저소득층 220세대에 전달했다.

이 날 신세계조선호텔 외에도 15구 구청과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주한 미국사령부 등 총 24군데 단체에서 자원봉사자 2100명이 김장행사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배추속 1000kg을 지원했다.

2014 서울김장문화제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광화문 중앙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중구 세종대로 곳곳에서 김장 담그는 행사 외에도 김치클래스, 사진 전시회, 공연 등 여러 예술,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999년부터 조선호텔에서 정기적으로 전담 직원을 배치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신목사회복지관에서 연결한 치매 혹은 무의탁 노인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통해 매월 주제를 정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2년부터는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매년 약 450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그고, 2009년부터는 시립 노숙인 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