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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S 카페 36.5°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국민연금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로 개발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4.11.14 2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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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실천하는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이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매출액의 10%를 일자리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라는 뜻을 품은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지난 2011년 10월 잠실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6월엔 4호점을 개장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에는 공단 잠실 본부 광장에서 망원시장 상인회 등 16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의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기념, 박람회를 열었다.

앞으로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세무 △노무 △회계 등의 경영컨설팅과 전문인력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이원희 공단 기획이사는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향후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로 개발해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