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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 빛초롱 축제' 외국인 관광객에 인기

외환銀 '공식협찬' 지난해 250만명 찾아 대외이미지 제고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1.14 1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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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공식 협찬하는 제6회 '서울 빛초롱 축제'가 서울의 대표적 한류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 중이다.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는 서울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각자 소망을 등불에 담아 제작한 8m 높이의 대형 소망트리가 전시된다. 또 김치 로드 페스티벌, 김치 담그기, 시낭송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6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총 17일 동안 250여만명(외국인 관광객 55만명)이 관람했으며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총 1200m 구간이 전통적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등(燈)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이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행사기간  청계천 모전교에 '외환은행 빛터널'을 설치, 글로벌 은행의 이미지를 형상화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후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대외이미지 제고는 물론 축제 관람 고객들과 서울의 가을밤을 함께 즐기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행사참가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