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송경종 광주광역시의회 전 부의장(사진)이 '광주∙전남 지방자치연구원'(이하 광지연) 이사회에서 초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송경종 원장은 광주 인성고와 전남대와 전남대행정대학원를 졸업하고, 제5대 광산구의회 예결위원장과 산업도시위원장,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6.4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에 출마했으며, 민선6기 광주시장직 인수를 위한 '희망광주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송 원장은 의정활동 기간 'KTX 광주정차역 단일화' '영산강권의 개발을 통한 신영산강 시대준비' '광주∙전남 광역단체 간 상생행정 촉구' '군 공항 이전 담론 주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원장은 "지방자치제도의 올바른 정착이 광주∙전남의 소외를 극복하고, 시∙도의 상생발전과 시∙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각종 정책을 연구∙개발∙평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들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시상을 통해서 올바른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전남 지방자치정책연구원은 4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안철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