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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신세계百 이색기부 '2015 플래너'지역사회 아동에 전달

어려운 환경에 있는 1500명 아동과 연말 나눔 의미 공유하기 위해 마련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14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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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2015 스타벅스 플래너' 15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물하는 특별한 기부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6년부터 자발적 급여 공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인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신세계 백화점도 뜻을 같이 해 공동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30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에서 '1년간의 여정'을 주제로 선보인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내달 초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500명의 전국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3년 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전국 90여개 비정부기구(NGO)단체를 통해 나눔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플래너 약 70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진솔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활동 외에도 초록우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세계 그룹과 함께 2006년부터 실천한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총 14억8400만원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에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