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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 난방기 '바이썬' 난방비 30% 절감

코퍼스트, 정부지원대상 모델 지정돼 정부지원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14 1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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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는 체감온도가 일찌감치 내려가기 시작하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급강하해 난방제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형 난방기보다 기능성과 효율성을 갖춘 절전형 난방기가 인기를 끈다. 

이에 난방기 업체 코퍼스트는 농업용 난방기 '바이썬' 2014년형을 출시, 천정형 난방기보다 기능과 디자인이 향상된 제품을 14일 선보였다. 

'바이썬'은 원적외선 복사난방 효과와 쾌속난방 효과로 대류난방방식에 비해 난방비를 30%까지 절감해주고,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효과로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등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농업용 난방기다. 

또 음이온 방출효과로 공기청정 유해물질 중화효과가 있고, 수분 증발로 인한 건조증이나 △산소 소모 △먼지 △소음 △진동 △유해가스 발생 등이 없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특히 '바이썬'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선정한 '농업용 난방기'로 등록 돼 있다. 또 정부지원대상(융자) 모델인 만큼 농민이 제품 구매 시 정부지원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상 코퍼스트 이사는 "'바이썬' 2014년형은 장소나 사용 용도에 따라 저온이나 고온난방의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표면온도 최고 100℃ 저온형의 경우 천장높이에서 3m미만의 공간에서 식물냉해 방지용으로 꽃집, 학교 화장실, 동파방지가 필요한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표면온도 최고 350℃ 고온형의 경우 천정높이 3m 이상의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축사 등 농가와 제품 생산 공장, 스포츠시설, 체육관, 건물 출입구, 성당, 공장, 교회 등 높은 천정공간에서도 높낮이를 조절해 최적의 원적외선 난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